포항, 신인 GK 권능과 계약…“롤 모델 황인재처럼 사랑받고파”
김희웅 2024. 6. 25. 13:57
포항 스틸러스가 신인 골키퍼 권능을 영입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유망주 골키퍼 권능과 손을 잡았다. 2005년생 권능은 올해 초 보인고를 졸업하고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게 됐다. 그는 188cm, 79kg의 준수한 신체 조건에 빠른 반응, 센스를 겸비한 재원이다. 또한, 빌드업에 능하며 페널티킥 선방에도 강점이 있다. 권능의 합류로 포항스틸러스의 뒷문이 더욱 든든해질 전망이다.
권능은 고등학교 시절 대통령금배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승부차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일찌감치 해외 구단 포함 여러 구단에서 그의 능력을 눈여겨봤다. 현재 리그 최소 실점을 달리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훌륭한 동료들과 경쟁하며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권능은 “중학교 시절 챔피언십 결승전을 스틸야드에서 했는데 뛰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었다. 이제는 포항 스틸러스의 일원이 됐으니 스틸야드에서 데뷔를 하고 싶다”며 “롤 모델인 황인재 선수처럼 잘해서 포항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둘째 임신…“축복과 응원 부탁” - 일간스포츠
- “밴에서 내리면...” 뉴진스 칼부림 예고글에 팬들 '발칵' [왓IS] - 일간스포츠
- '월간 4할 타율' 김혜성, 6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예약 - 일간스포츠
- 지웠다가 붙였다가…한소희, 팔·목 가득 채운 타투 - 일간스포츠
- 하정우 ‘하이재킹’ 첫 주말 스코어 ‘쑥’…金 개봉 통했다 [IS포커스] - 일간스포츠
- [줌인] ‘결국 양현석이 옳았다’ 베몬도 글로벌 아이돌 성공시킨 뚝심 ① - 일간스포츠
- 故구하라 금고털이범 몽타주 공개, 법률대리인 “’버닝썬’ 연관 단정 못하지만…” - 일간스
- 김도영의 천재성, 류현진이어서 더욱 값졌다 [IS 피플] - 일간스포츠
- [TVis] 김용건, 붕어빵 손자 공개…“그냥 천사 같아” (‘회장님네’) - 일간스포츠
- [TVis] 줄리엔강 “아내 박지은 섹시한 집순이…평생 살 수 있어” (‘조선의 사랑꾼’) - 일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