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태어났어야…" 박규리, 20년 만에 코스프레한 사연?

이창규 기자 2024. 6. 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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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가 '덕후'의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24일 미미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는 '카라 박규리, 전국에 계신 덕후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오덕후'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박규리는 "아는 이 때 태어났어야 하는 것 같아"라고 탄식했고, 이어 "덕후들의 세계에 여신의 등장이라 기대되는군"이라면서 새 웹예능 '오덕후'의 오픈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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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카라 박규리가 '덕후'의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24일 미미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는 '카라 박규리, 전국에 계신 덕후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오덕후'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규리는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주인공 호시노 아이 코스프레를 한 채 등장했다.

그는 원래 코스프레를 좋아했느냐는 질문에 "중학교 때 코믹콘 같은 데 가서 코스프레도 하고 그랬다"면서 "중학교 때면 한 20년 전"이라고 민망한 듯 웃었다.

"빛나는 아이돌은 이런 거 얘기하면 안되는데. 이거는 비밀이에요"라고 너스레를 떤 박규리는 "이렇게 덕질을 하게 되면 약간 좀 질리는 때가 있더라"면서 과거 필름 카메라, 향수, 술 덕질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덕질) 하다가도 또 갈아타게 되고 (이번엔) 또 어떤 걸 좋아하게 될지 고민이 있다"면서 환승 덕질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 속 주인공 스즈메의 코스프레를 하는가 하면, 아이언맨의 헬멧을 쓰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박규리는 "아는 이 때 태어났어야 하는 것 같아"라고 탄식했고, 이어 "덕후들의 세계에 여신의 등장이라 기대되는군"이라면서 새 웹예능 '오덕후'의 오픈을 알렸다.

한편, 박규리는 과거부터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대한 덕력을 자랑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뉴진스의 덕후임을 밝혔다.

사진= 미미스튜디오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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