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또 박지윤 저격? "4500만원 카드값 과소비야 아니야?"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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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동석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최동석은 25일 "친구들 질문이 있어. 한 달에 카드값 4천5백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글을 올렸다.
최동석은 SNS로 박지윤을 저격하는 글을 여러차례 올렸다.
이에 최동석이 적은 '카드값' 글 역시 전처 박지윤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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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최동석은 25일 "친구들 질문이 있어. 한 달에 카드값 4천5백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글을 올렸다.
질문으로 보이는 문장이지만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를 담아 시선을 끈다.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은 2009년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했지만 지난해 10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 최동석이 "매일 살 부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온전하게 함께 할 날을 기다리며"라며 양육권을 두고 갈등 중임을 알렸다.
최동석은 SNS로 박지윤을 저격하는 글을 여러차례 올렸다. 그는 박지윤이 아이의 생일에 아픈 아이를 두고 파티에 참석했다고 분노했다. 이후 박지윤 측은 파티에 간 것이 아니라 미리 잡혀있던 자선행사 스케줄에 간 것이라는 해명을 해야 했다.
이에 최동석이 적은 '카드값' 글 역시 전처 박지윤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인플루언서로서 행사에 초대받아 유럽에서 시간을 보낸 박지윤은 23일 아들의 사진을 게재해며 "항상 출장길에 오르면 아이는 누가 보냐 애들이 불쌍하다는…. 유독 엄마에게만 짐 지워지는 이야기들을 적지 않게 들어온 나로서는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늘 가슴 한구석이 무겁고 시리고 아팠더랬지…"라며 워킹맘의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그는 "물론 너무너무 감사하고 귀한 기회이지만 두 아이를 홀로 돌보는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수락이었는데요. 저 역시 아이들이 자라서는 자신의 성취에 대해 저만큼이나 아니 더 적극적이고 열심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과 지지를 받으며 결정했다"라며 아이들의 응원 속 출장길에 나섰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동석은 최근 스토리앤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으로 방송 복귀에 나섰다.
이어 7월 첫 방송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게 단아낼 리얼 관찰 예능이다. 최동석 외에도 김보연과 이혼한 전노민, 이동건과 이혼한 조윤희,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다시 혼자가 된 이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삶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 박지윤, TV조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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