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미 의원들, 한미 외교 강화 위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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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전직 미국 하원의원들로 구성된 방한단이 다음달 1일까지 한국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방한은 전현직 미국 국회의원협회(FMC)와 김창준한미연구원의 주최로, 2019년 이후 일곱 번째로 이뤄졌다.
방한단은 김창준 전 의원을 비롯해 데니스 로스, 그레그 왈든, 스티브 스타이버스 등 공화당 소속 4명과 베시 마키, 얼 포메로이, 브랜다 로렌스 등 민주당 소속 3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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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전직 미국 하원의원들로 구성된 방한단이 다음달 1일까지 한국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방한은 전현직 미국 국회의원협회(FMC)와 김창준한미연구원의 주최로, 2019년 이후 일곱 번째로 이뤄졌다. 방한단은 김창준 전 의원을 비롯해 데니스 로스, 그레그 왈든, 스티브 스타이버스 등 공화당 소속 4명과 베시 마키, 얼 포메로이, 브랜다 로렌스 등 민주당 소속 3명으로 구성됐다.
방한단의 주요 일정으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만남,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및 현대자동차 방문, 비무장지대(DMZ) 및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방문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6.25 한국전쟁 기념행사 참여를 통해 양국 간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미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김창준 전 의원은 “한미 양국 간의 민간외교를 통해 양국의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분단 국가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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