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이혼소송 탄원서 낸 아들과 다정한 모습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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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 직후 장남 인근(29)씨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인근씨는 최 회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이 만남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 회장과 인근씨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식당 앞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 3장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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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 직후 장남 인근(29)씨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인근씨는 최 회장을 비판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이 만남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 회장과 인근씨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식당 앞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 3장이 올라왔다. 인근씨가 최 회장의 어깨 손을 올린 채 웃는 모습, 함께 휴대전화 화면을 들여다보는 모습 등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5일 오후 촬영됐다. 지난달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이 나오고 6일이 지난 뒤다. 당시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인근씨는 지난해 5월 항소심 재판부에 누나인 윤정·민정씨와 함께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 않았으나 최 회장이 이혼 소송과 관련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언행이 진실되지 않다는 등 최 회장에게 부정적인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과 인근씨의 다정한 모습은 과거에도 공개된 적 있다. 최 회장은 2021년 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테니스 부자 4시간 게임 3621㎉ 연소’라며 인근씨와 테니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인근씨는 1995년생으로, 2014년 미국 브라운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했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인턴십을 거쳤다. 2020년 SK E&S 전략기획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으며 현재 SK E&S의 북미 에너지솔루션 사업 법인 ‘패스키’(PassKey)에서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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