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몸매’ 원조 청춘스타 김청, 칼로리 걱정 없는 음식 공개… 어떤 식단 먹길래?

이아라 기자 2024. 6. 25.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청(62)이 칼로리 걱정 없는 음식으로 월남쌈을 꼽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시사 교양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한 김청은 원조 청춘스타들을 위한 건강한 요리를 준비했다.

김청은 "두 분이 워낙 몸 관리를 하시는 분들이라 칼로리 걱정 없는 유기농 음식을 준비했다. 마음껏 먹어도 된다"며 직접 만든 월남쌈과 샐러드를 내놓았다.

김청이 준비한 월남쌈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의 건강]
배우 김청(62)이 칼로리 걱정 없는 음식으로 월남쌈을 꼽았다./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캡처

배우 김청(62)이 칼로리 걱정 없는 음식으로 월남쌈을 꼽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시사 교양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한 김청은 원조 청춘스타들을 위한 건강한 요리를 준비했다. 김청은 “두 분이 워낙 몸 관리를 하시는 분들이라 칼로리 걱정 없는 유기농 음식을 준비했다. 마음껏 먹어도 된다”며 직접 만든 월남쌈과 샐러드를 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청은 비키니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청이 준비한 월남쌈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월남쌈은 당근, 오이, 양배추 등 각종 채소를 간을 하지 않고 사용해 열량이 낮다. 또한 월남쌈 안에 들어가는 채소와 고기는 영양분 균형을 이룬다. 특히 채소들을 골고루 쓰기 때문에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월남쌈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채소로는 양파, 당근, 적채 등이 있다. 양파 속 케르세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혈액 속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크롬 성분도 있어서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해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당근에는 비타민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이 많아서 눈 건강에 좋다. 칼륨도 풍부해 몸속 나트륨이나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적채에는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많아서 면역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건강에 좋은 월남쌈이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몸에 안 좋을 수 있다. 월남쌈에 사용되는 라이스페이퍼는 혈당지수가 80 정도다. 혈당지수는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혈당지수가 55 이하면 저혈당 식품, 56~69는 보통,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피자의 혈당지수가 80인 것을 생각하면 라이스페이퍼의 혈당지수도 결코 낮은 것은 아니다. 혈당지수가 높으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몸에 좋다고 월남쌈을 많이 먹기보다는 싱싱한 내용물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

한편 김청이 준비한 샐러드 역시 생채소가 들어가 건강에 좋다. 다만 샐러드를 먹을 때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샐러드드레싱이다. 대표적으로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인 시저와 사우전드 아일랜드는 100g당 열량이 각각 370kcal, 400kacl에 달한다. 저지방 드레싱도 안심할 수는 없다. 부족한 지방을 보완하기 위해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이 많이 함유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억하기 어렵다면 ‘신맛’이 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발사믹 식초는 100g당 열량이 88.2kcal로 상대적으로 낮고, 신맛을 내는 구연산 성분은 지방 분해를 돕는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