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이희준 “♥이혜정, 내조 덕분에 코믹 연기 가능” [인터뷰②]

이주인 2024. 6. 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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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핸섬가이즈’ 이희준이 아내 이혜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핸섬가이즈’의 배우 이희준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희준은 ‘핸섬가이즈’ VIP 시사회에 아내 이혜정이 참석했다며 “아내가 본인 영화처럼 시사에 사람들을 초대했더라. 너무 좋아해 주고 응원해 주는 내조가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있지 않나”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항상 건강한 밥을 해줬기 때문에 이번 연기를 할 수 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희준과 이혜정은 지난 2016년 결혼식을 올려 2019년 득남했다.

시사에 참석한 또다른 동료 배우 진선규와의 일화도 언급했다. 이희준은 “연극 무대에도 함께 출연 중인 진선규 형이 바쁜 와중 영화를 보러 와주셨는데 처음으로 장문의 문자를 주셨다”며 “‘네가 어떤 노력을 했고 열매 맺는 것 같아 너무 보기 좋다’는 내용이었는데 너무 감동이었다. 서로의 연기의 장단점, 일상 모습을 아는 서로이기에 그 말이 크게 와닿았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오는 26일 개봉.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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