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임정희, 3년 만 신곡 나온다…'5월의 장미' 어떨까? 아련+빈티지 무드 티저

이예진 기자 2024. 6. 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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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정희가 팔색조 면모를 과시했다.

임정희는 지난 21일과 24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6일 발매될 새 디지털 싱글 '5월의 장미'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임정희의 새 디지털 싱글 '5월의 장미'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발매되며, 같은 날 오후 5시 50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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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임정희가 팔색조 면모를 과시했다.

임정희는 지난 21일과 24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6일 발매될 새 디지털 싱글 ‘5월의 장미’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블랙 슈트와 길게 땋은 헤어스타일로 유니크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한 임정희가 꽃 한 송이를 머금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푸른 녹음과 임정희의 청순한 자태가 어우러져 아련한 감성을 자극했다.

함께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잔디밭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임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몬 빛깔의 원피스를 입고 가볍게 춤을 추거나 피크닉을 즐기고, 필름 카메라로 순간을 담아내는 등 자유롭고 내추럴한 무드가 보는 이들을 편안하게 만들었다.

특히 감각적인 영상에 신곡 ‘5월의 장미’의 몽환적인 멜로디가 얹어져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에 다다르게 했다.

임정희는 지난 2021년 8월 싱글 ‘Let's go swimming(레츠 고 스위밍)’ 이후 약 3년 만에 자신의 곡으로 리스너들을 찾는다. 전작들에서 폭발적이고 파워풀한 고음을 주로 들려줬다면 이번 신곡에서는 차분한 감성과 담백한 보컬 톤으로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탄탄한 가창력과 특유의 음색으로 국내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는 임정희가 신곡 ‘5월의 장미’로 전할 아름답고 따뜻한 메시지에 기대가 모인다.

임정희는 지난 2005년 싱글 ‘Music Is My Life(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로 혜성처럼 데뷔, ‘눈물이 안 났어’, ‘시계태엽’, ‘헤어지러 가는 길 (Feat. 조권 of 2AM)’, ‘진짜일 리 없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킹아더’, ‘프리다’ 등에서도 색다른 면모를 보여줬으며, 오는 7월 5일 KCM과 함께 하는 스페셜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한편 임정희의 새 디지털 싱글 ‘5월의 장미’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발매되며, 같은 날 오후 5시 50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P&B엔터테인먼트, 플랜비엔터테인먼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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