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까지 감사" 마요르카로 돌아간 이강인, 여름 휴가+훈련 돌입... 각별한 친정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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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스페인 마요르카로 돌아가 휴가를 보내고 있다.
친정팀 RCD마요르카에서 새 시즌을 위한 몸 만들기도 시작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두 번째 집으로 여기는 마요르카에서 며칠간 휴가를 즐기기 위해 팔마에 도착했다. 클럽의 허가를 받아 마요르카 훈련장에서 운동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시즌 중에도 마요르카를 방문하는 등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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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이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스페인 마요르카로 돌아가 휴가를 보내고 있다. 친정팀 RCD마요르카에서 새 시즌을 위한 몸 만들기도 시작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두 번째 집으로 여기는 마요르카에서 며칠간 휴가를 즐기기 위해 팔마에 도착했다. 클럽의 허가를 받아 마요르카 훈련장에서 운동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에게 마요르카는 특별하다. 유스 시절부터 몸 담았던 발렌시아에서 푸대접을 받으며 방출된 상황에 손을 내밀었던 구단이 마요르카였다. 마요르카에서 첫 시즌은 주전과 후보를 오갔지만 두 번째 시즌부터는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2022-2023시즌 라리가 36경기에 나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깜짝 활약을 펼치며 단숨에 스타가 됐다. 마요르카는 한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홈 경기를 대부분 낮시간에 치렀고, 한국 팬들의 마요르카 홈 경기 방문은 스페인 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강인은 프랑스 명문팀 PSG의 부름을 받았다. PSG는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10억 원)를 투자할 정도로 이강인의 재능을 높게 샀다. 첫 시즌 활약도 기대 이상이었다. 이강인은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며 모든 대회 5골 5도움으로 시즌을 마쳤다. 프랑스 리그1 우승과 더불어 트로페 데 샹피옹, 쿠프 드 프랑스 우승으로 3관왕에도 성공했다.
이강인은 시즌 중에도 마요르카를 방문하는 등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11월 카디스와 라리가 경기를 보기 위해 마요르카를 찾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마요르카 팔마에 위치한 집도 구매했다. 원할 때마다 자유롭게 마요르카로 돌아가 휴식하기 위함이다.
PSG 이적 후에도 마요르카에 대한 감사를 공개적으로 전한 바 있다. 이강인은 PSG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코칭스태프와 모두에게 감사한다. 잔류에 성공한 첫 시즌은 매우 특별했다. 그 다음에는 9위를 차지했다.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해여서 굉장히 특별했다. 죽을 때까지 감사해야 하는 클럽이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지난 6월 한국 대표팀에 소집돼 싱가포르, 중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을 소화했다. 이후 스페인으로 돌아가 꿀맛 같은 휴가를 보냄과 동시에 전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몸 관리를 시작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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