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세계랭킹 5위로 파리올림픽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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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34)의 세계 랭킹이 지난주 25위에서 20계단 상승한 5위로 반등했다.
이로써 양희영은 이번 주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정해지는 올해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여자 골프 파리올림픽 출전권은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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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대표 양희영-고진영-김효주로 확정
24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희영(34)의 세계 랭킹이 지난주 25위에서 20계단 상승한 5위로 반등했다.
이로써 양희영은 이번 주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정해지는 올해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여자 골프 파리올림픽 출전권은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남자는 지난 17일 끝난 US오픈 이후 발표된 세계랭킹 순으로 정해졌다.
골프 종목은 남여 각각 60명씩 출전한다. 세계랭킹 상위 15위 이내에는 한 국가에서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국가당 2명씩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3위 고진영(28·솔레어), 5위 양희영, 13위 김효주(28·롯데) 3명이 파리올림픽에 나가게 됐다. 한국 여자골프가 올림픽에 3명이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선 리우 올림픽과 동경 올림픽 때는 4명이 출전했다.
양희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고 고진영과 김효주는 2021년 도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다.
미국도 넬리 코다(1위), 릴리아 부(2위), 로즈 장(9위) 등 3명이 출전한다. 15위 이내에 2명이 이름을 올린 중국은 인뤄닝(4위), 린시위(15위)가 대표로 출전한다. 호주도 해나 그린(7위)과 이민지(11위) 2명이 을 15위 이내에 배출했다.
15위 내 나머지 5명은 셀린 부티에(6위·프랑스), 찰리 헐(8위·영국), 사소 유카(10위·일본), 아타야 티띠꾼(12위·태국), 브룩 헨더슨(14위·캐나다)이다.
파리올림픽 골프 남자부 경기에는 우리나라에서 김주형(22·나이키)과 안병훈(32·CJ) 2명이 대표로 출전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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