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200억 자사주 매입' 남양유업,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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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남양유업의 주가가 강세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 소송과 유업계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영업 전략 개선으로 적자를 줄이는 등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경영권 변경으로 경영 정상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와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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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남양유업의 주가가 강세다.
25일 오전 9시18분 기준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2만7000원(5.08%) 오른 5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남양유업은 이사회에서 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NH투자증권과 계약을 맺고 오는 12월24일까지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계약 목적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다.
앞서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는 홍원식 전 회장 등 오너일가와 경영권 분쟁을 진행한 끝에 지난 1월 대법원 판결을 거쳐 경영권을 넘겨받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 소송과 유업계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영업 전략 개선으로 적자를 줄이는 등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경영권 변경으로 경영 정상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와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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