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파트론, 카메라 모듈 실적 호조…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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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5일 종합 부품 업체 파트론에 대해 "우려했던 카메라 모듈 등 실적의 호조세가 전망되고, 신사업은 내년부터 외형 성장 흐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4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6% 늘고,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56% 늘어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은 3.9%로 추정되는 등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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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5일 종합 부품 업체 파트론에 대해 "우려했던 카메라 모듈 등 실적의 호조세가 전망되고, 신사업은 내년부터 외형 성장 흐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7730원으로, 목표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42%다.
이날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4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6% 늘고,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56% 늘어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은 3.9%로 추정되는 등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에 이어 카메라 모듈과 센서의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 흐름을 이끌겠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 S24향 출하는 전분기 대비 감소하지만, 갤럭시 A15·35·55향 매출이 견조하게 발생하고, 내달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Z 폴드6·플립6(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LED 등)향 매출도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자담배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파트론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4000억원, 영업이익 565억원(영업이익률 4.0%)으로 각각 지난해 대비 20%, 36%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 S24 판매 호조 및 유럽 중심 갤럭시A 시리즈 판매량 회복 영향으로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과 센서류 제품의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사업은 올해 들어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이나, 내년부터는 전장용 부품의 경우 고객사 다변화 및 신규 아이템 출하가 예상된다"며 "전자담배는 해외로 판매 지역을 확대해 외형 성장이 기대되므로 파트론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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