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미영이 전한 딸 티아라 보람 근황 "30대 후반인데 독립 안해" [엑's 이슈]

김유진 기자 2024. 6. 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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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영이 두 딸 전보람·우람 양과 함께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청은 "혼자 사는 것이 편하다"고 말했지만, 이미영은 "나는 그렇게 편하진 않다"며 두 딸과 같이 살고 있다고 일상을 얘기했다.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이미영은 "딸들과 살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언젠가 아이들이 분가를 했을 때 혼자 살게 될 것을 생각하면 무섭더라"며 좋은 사람이 나타난다면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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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미영이 두 딸 전보람·우람 양과 함께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배우 김청이 출연해 절친인 배우 이미영, 이경진, 이민우를 초대해 '싱글 4인방 모임'을열었다. 

이날 김청은 "혼자 사는 것이 편하다"고 말했지만, 이미영은 "나는 그렇게 편하진 않다"며 두 딸과 같이 살고 있다고 일상을 얘기했다.

1961년 생인 이미영은 1985년 전 남편인 가수 전영록과 결혼했고 딸 전보람과 전우람 양을 얻었다. 1997년 이혼한 뒤에는 2003년 미국인과 재혼했지만 2005년 다시 이혼했다.

이미영은 "나는 딸들이 있지 않나. 그러니까 혼자 사는 게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청과 이경진은 "애들 다 독립시켜라"고 조언했지만, 이미영은 "딸들이 엄마랑 같이 살고 싶다고 하더라. 벌써 나이가 30대 후반이 됐는데도 그런다"며 딸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미영의 큰딸 전보람은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그룹 티아라 멤버로 가수 활동을 펼쳤다. 배우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둘째 딸 전우람 역시 가수로 활동하며 주목 받은 바 있다.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이미영은 "딸들과 살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언젠가 아이들이 분가를 했을 때 혼자 살게 될 것을 생각하면 무섭더라"며 좋은 사람이 나타난다면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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