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OPS 1.650...오타니 쇼헤이, MLB 통산 9번째 '이주의 선수' 수상
안희수 2024. 6. 25. 07:45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데뷔 뒤 9번째로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양대 리그 이주의 선수(6월 셋째 주) 선정 선수를 전했다. 내셔널리그(NL)는 출전한 6경기에서 타율 0.458·4홈런·11타점·OPS(출루율과 장타율 합계) 1.650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력을 보여준 오타니가 선정됐다.
2018시즌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오타니는 이번 수상으로 MLB 진출 뒤 9번째로 주간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다저스 이적 뒤에는 지난 5월 첫째 주 이후 두 번째다.
오타니는 6월 초~중순까지 주춤했다. 타율도 0.326에서 0.305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주 멀티히트 4번, 홈런 4개를 치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0.321, OPS는 1.030까지 끌어올렸다
다저스는 지난 17일 리드오프이자 주축 타자 무키 베츠가 투수의 공에 손목을 맞고 골절상을 당하며 이탈하는 악재가 생겼다. 오타니는 이 상황에서 베츠의 타순(1번)에 나섰고, 그의 빈자리를 잘 메워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AL)에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조쉬 네일러가 타율 0.400·OPS 1.303·3홈런·8타점을 기록하며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양대 리그 이주의 선수(6월 셋째 주) 선정 선수를 전했다. 내셔널리그(NL)는 출전한 6경기에서 타율 0.458·4홈런·11타점·OPS(출루율과 장타율 합계) 1.650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력을 보여준 오타니가 선정됐다.
2018시즌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오타니는 이번 수상으로 MLB 진출 뒤 9번째로 주간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다저스 이적 뒤에는 지난 5월 첫째 주 이후 두 번째다.
오타니는 6월 초~중순까지 주춤했다. 타율도 0.326에서 0.305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주 멀티히트 4번, 홈런 4개를 치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0.321, OPS는 1.030까지 끌어올렸다
다저스는 지난 17일 리드오프이자 주축 타자 무키 베츠가 투수의 공에 손목을 맞고 골절상을 당하며 이탈하는 악재가 생겼다. 오타니는 이 상황에서 베츠의 타순(1번)에 나섰고, 그의 빈자리를 잘 메워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AL)에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조쉬 네일러가 타율 0.400·OPS 1.303·3홈런·8타점을 기록하며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故구하라 금고털이범 몽타주 공개, 법률대리인 “’버닝썬’ 연관 단정 못하지만…” - 일간스
- [TVis] 김용건, 붕어빵 손자 공개…“그냥 천사 같아” (‘회장님네’) - 일간스포츠
- [TVis] 줄리엔강 “아내 박지은 섹시한 집순이…평생 살 수 있어” (‘조선의 사랑꾼’) - 일간스
- 하정우, 하와이 1000억 집 루머 해명…성동일 “대출이 998억” (‘짠한형’) - 일간스포츠
- 한혜진의 ‘다이어트 라면’ 비법?…“이건 절대 안 넣는다” - 일간스포츠
- BABIP 0.231…'불운'과 싸우는 김하성 [IS 포커스] - 일간스포츠
- 씬님 “’K’는 이제 프리미엄…K뷰티 콘텐츠 활로 찾는 데 책임감” [2024 K포럼] - 일간스포츠
- 방출→2차 드래프트→생애 첫 올스타까지, 10홀드 투수의 야구 인생 역전 "행복하다" - 일간스포
- 포항의 겁 없는 도전 이끌 ‘호재’ 터졌다 - 일간스포츠
- [공식발표] 양희영 세계랭킹 25위→5위, 극적으로 파리 올림픽 티켓 확보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