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60대 안 믿기는 비키니 패션 "호주에서 훌러덩…그래도 썸 없어" (4인용식탁)[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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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청이 5년 전 호주에서 새로운 인연을 찾으려 애썼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날 김청은 28년 째 거주 중인 경기도 고양시의 전원주택에서 식물과 꽃이 가득한 정원을 가꾸며 사는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당시 호주에서 찍었던 비키니 수영복 사진을 공개한 김청은 "거기는 전부 다 벗고 다니지 않나. 그 때만 해도 내 몸이 괜찮았다. 그래서 여기서 안 쓰는 오드리햅번 스타일의 모자도 쓰고, 비키니를 입고 그랬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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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청이 5년 전 호주에서 새로운 인연을 찾으려 애썼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김청이 출연했다.
이날 김청은 28년 째 거주 중인 경기도 고양시의 전원주택에서 식물과 꽃이 가득한 정원을 가꾸며 사는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절친인 배우 이미영, 이경진, 이민우를 초대해 싱글 4인방 모임을 개최한 김청은 "아빠도 일찍 돌아가시고, 식구 없이 살다 보니까 가족에 대한 그런 로망이 있던 것 같다"며 싱글 라이프의 외로움을 솔직히 고백했다.
올해 62세로, 1981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아 온 김청은 현재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김청은 과거 1998년 결혼 3일 만에 초고속 이혼을 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이혼 후 세간의 이목을 피해 강원도 산속 암자에서 1년 반 동안 머물렀다고 말했다.
김청은 "사람들 시선을 피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까 이 곳에 오게 됐다"며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전원주택 생활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018년 평창에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했다는 김청은 "그러다보니 평창에 집도 마련하고, 홍보대사도 하고 그렇게 됐다.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요새는 낯선 사람들과도 잘 어울린다"며 달라진 성격을 얘기했다.
2019년에 호주에 가 새로운 인연을 찾아보려 노력했다는 이야기를 꺼낸 김청은 "그 때 외국에서라도 인연을 찾아보려고 호주 골드코스트에 갔었다. (결혼이) 급했다기보다는, 혼자 있는게 지긋지긋했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경진이 "그럴 때 사건이 터진다"고 너스레를 떨자 "그 때 또이 나이 먹고 사건이 터졌으면 어쩔 뻔 했냐"면서 안도했다.
당시 호주에서 찍었던 비키니 수영복 사진을 공개한 김청은 "거기는 전부 다 벗고 다니지 않나. 그 때만 해도 내 몸이 괜찮았다. 그래서 여기서 안 쓰는 오드리햅번 스타일의 모자도 쓰고, 비키니를 입고 그랬었다"고 말했다.
이미영은 "아주 작정했구나"라고 놀라워했고, 이경진도 "그렇게 벗고 있었는데 썸이 없었다고?"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김청은 "다른 사람들은 더 훌러덩 벗고 있더라. 내가 그나마 제일 챙겨입었다"고 넉살을 부렸다.
이를 듣고 있던 이미영도 "살다살다 외국에 가서 (사람 만나겠다고) 옷 벗고 있던 사람은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더했다.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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