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배기' 이찬원, 단독 콘서트 '찬가' 인천 공연 성료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인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박기획은 이찬원이 지난 22, 23일 양일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인천'을 총 2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8,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서울 콘서트 이후 열리는 두 번째 투어 공연으로, 총 7,000여 명의 인천 팬들과 만났다.

이찬원은 하늘여행'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해 관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훈훈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모란동백', '존재의 이유', '사랑했어요', '바보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더불어,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CR 등으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서울 공연에서 진행한 바 있는 'Chan’s가 Won한다면' 코너도 다시 진행됐다. 그는 관객들의 사연을 듣고 '청춘', '좋아좋아' 등 사연과 어울리는 노래를 불렀다.

이후에도 7080의 감성을 담은 메들리(마음약해서, 바람 바람 바람, 첫 차, 널 그리며, 물레야, 불티), 트로트 메들리(처녀뱃사공, 잘있거라부산항, 눈물을 감추고, 섬마을 선생님, 소양강처녀, 추풍령, 남행열차, 울고 넘는 박달재) 등으로 무대를 꽉 채운 이찬원. 그는 '연안부두'와 '진또배기'로 본공연을 마무리하고, 앵콜곡 '오.내.언.사'를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한편, 인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이찬원은 오는 7월 13, 14일 안동, 27, 28일 수원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대박기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