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A2 단백질’ 함유, 체세포 수 1등급…차세대 프리미엄 우유로 즐기세요~

2024. 6. 2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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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혁신 제품 ‘A2+ 우유’ 선보여

서울우유는 ‘나100% 우유’를 잇는 차세대 ‘A2+ 우유’ 3종을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 서울우유]

국내 우유 시장에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등장한 ‘A2 우유’가 우유업계 혁신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A2 우유는 유럽·북미 등 해외 지역에서 시장 성장성을 인정받으며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ARC 그룹에 따르면 세계 A2 우유 시장 규모는 지난해 134억 달러(약 18조6246억원)에서 2032년까지 연평균 14.8%씩 성장해 478억 달러(약 66조437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학계에서는 우유 음용 시 배앓이를 경험한 사람들, 즉 유당불내증으로 오인해 우유 음용을 꺼렸던 사람들에게 A2 단백질이 함유된 A2 우유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나100% 우유’를 잇는 차세대 ‘A2+ 우유’를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였다. 서울우유는 국산 우유 소비 증진에 앞장서며 보다 우수한 고품질의 우유로 다시 한번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우유 ‘A2+ 우유’는 A2 전용목장에서 분리·집유한 100% 국산 A2 우유에 서울우유의 핵심 가치인 체세포 수 1등급, 세균수 1A등급 원유를 강조하는 한편 원심분리기를 한 번 더 거쳐 살균 전 신선함을 배가시킨 EFL(Extended Fresh Life)공법까지 더한 프리미엄 우유다. 이 같은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A2 우유에 ‘+(Plus Sign, 플러스)’를 붙여 브랜드 네이밍이 탄생했다고 서울우유는 설명했다.

현재 A2 원유는 일평균 1900톤 중의 30톤만 생산되는 프리미엄 우유다. 서울우유는 올해 말까지 A2 우유 생산량을 약 50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전 제품 라인을 A2 우유로 전환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마케팅팀장은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의 건강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프리미엄 기능성의 흰 우유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우유 품격을 업그레이드했다”며 “이번 신제품 A2+ 우유 또한 국산 원유의 우수한 고품질 우유인 만큼 많은 분들께 더 많이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우유 ‘A2+ 우유’는 서울우유 온라인 공식몰 ‘나100샵’을 비롯해 편의점 및 일반 유통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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