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내한' 웨스트라이프 공연 11월로 돌연 연기

하수영 2024. 6. 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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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라이프가 지난 2023년 11월 24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더 와일드 드림스 투어(The Wild Dreams Tour)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약 10일 앞으로 다가온 그룹 웨스트라이프의 13년 만의 내한 공연이 11월로 연기됐다.

24일 공연 주최측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7월 6∼7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 예정이던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2: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 일정이 11월 23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아티스트의 일정상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며 기존 티켓 등에 대한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티켓이나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경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주최 측은 "새로운 티켓 오픈 일정이 확정되면 기존 예매자를 대상으로 예매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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