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달라" 전 연인 찾아가 소란 피운 대학교수

이휘경 2024. 6. 24.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에서 전 연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만남을 요구하는 등 소란을 피운 대학교수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청주의 한 대학교수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0시 5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전 연인 B씨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마감 시간이 지난 뒤에도 가게에 남아 만남을 요구하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끌려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청주에서 전 연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만남을 요구하는 등 소란을 피운 대학교수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청주의 한 대학교수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0시 5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전 연인 B씨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마감 시간이 지난 뒤에도 가게에 남아 만남을 요구하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끌려 나왔다.

그는 B씨가 만남 요청에 지속적인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도 여러 차례 전화를 걸거나 가게를 찾아가 퇴근을 기다린 것으로 조사됐다.

A 교수는 이 사건이 대학에 알려지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