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반발 속 진주지역 '사천과 통합 논의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주지역 경제, 문화, 체육, 학계, 시민단체의 대표 40여명으로 구성한 민간 주도의 사천-진주 통합 논의를 할 진주시민통합추진위원회(추진위)가 출범했다.
24일 오후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추진위원을 비롯한 시민 120여 명이 참석 했다.
허성두 공동위원장대표는"추진위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상공계를 비롯한 진주시민들은 30년도 전부터 이미 관련 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쳐 왔다"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성효 기자]
▲ 24일 오후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진주시민통합추진위원회 출범식. |
ⓒ 진주시청 |
진주지역 경제, 문화, 체육, 학계, 시민단체의 대표 40여명으로 구성한 민간 주도의 사천-진주 통합 논의를 할 진주시민통합추진위원회(추진위)가 출범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사천 통합을 제안한 뒤 사천은 부정적이나 진주에서는 계속해서 통합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속에 진주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추진위가 구성된 것이다.
24일 오후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추진위원을 비롯한 시민 120여 명이 참석 했다. 먼저 "광역지자체의 초광역화에 따른 서부경남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경과보고와 설립취지문 낭독, 구호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추진위는 "수도권 일극체제 대응, 인구급감, 지방소멸을 대비해 곳곳에서 광역 행정통합을 논의하는 만큼 향후 타 지자체에 대응 할 수 있는 규모와 경쟁력 선점을 위한 서부경남 지자체의 연합이 필요하다"고 적시했다.
허성두 공동위원장대표는"추진위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상공계를 비롯한 진주시민들은 30년도 전부터 이미 관련 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쳐 왔다"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순수하게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의 장을 열 것이다. 비록 진주에서 먼저 출범했지만, 사천 시민들에게 손을 내 밀 것이고 필요하다면 서부경남으로 확대해 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 24일 오후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진주시민통합추진위원회 출범식. |
ⓒ 진주시청 |
▲ 24일 오후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진주시민통합추진위원회 출범식. |
ⓒ 진주시청 |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충원 1충혼당 106-614, '순직 군인' 변희수 3년 만에 제자리로
- 검찰특활비 폐지를 위해 정청래·전현희 의원이 해야할 일
-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사망 22명-부상 8명
- [단독] "밀양 가해자로 오인된 김씨의 배우자입니다"
- "이게 뭔 일이래유"... 온 동네 주민들 깜짝 놀란 이유
- 시니어모델 입문 후 횡단보도 걷는 것도 달라졌어요
- '청자 연적이 거기서 왜 나와?' 뚱딴지 같던 문장의 결말
- 교총 회장의 "자기야" 쪽지 논란... 교총 회원들 "이러다간 자멸"
- 대전 유성초 '해방기념비' 반전 출처... "역사적 사진 발견"
- 7개월째 '임명대기' 방심위원 내정자, 결국 윤 대통령 상대 헌법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