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G파트너스, 사조그룹에 '푸디스트'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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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는 24일 "VIG 3호펀드를 통해 보유하던 푸디스트의 경영권 지분 99.86%를 사조그룹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VIG는 3호펀드에서 국내 뷰티 콘택트랜즈 선도 기업인 스타비젼의 매각 및 그 외 포토폴리오들의 소수지분 매각 및 리파이낸싱 등을 통해 꾸준히 투자금을 회수해 왔다.
VIG는 이번 매각을 기점으로 3호펀드의 투자 회수 작업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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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원금 2배 이상 회수 예상
사모펀드 운용사 VIG파트너스는 24일 "VIG 3호펀드를 통해 보유하던 푸디스트의 경영권 지분 99.86%를 사조그룹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IG는 2018년 3월 식자재마트 사업을 영위하는 윈플러스를 인수하고, 2020년 2년 한화호탤앤리조트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사업부를 합병해 지금의 푸디스트를 완성시켰다.
푸디스트는 코로나19로 전반적인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2020년 합병 이후 연평균 약 19%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 1조291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거래의 총 매매대금은 약 2500억원이다. 8월 중 거래 종결이 완료되면, VIG는 배당과 리파이낸싱 등을 통한 회수금액과 합산해 투자 원금의 2배 이상을 회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매각은 약 7000억원 규모로 2016년 결성된 3호펀드의 두번째 투자 회수 건이다. 그간 VIG는 3호펀드에서 국내 뷰티 콘택트랜즈 선도 기업인 스타비젼의 매각 및 그 외 포토폴리오들의 소수지분 매각 및 리파이낸싱 등을 통해 꾸준히 투자금을 회수해 왔다.
VIG는 이번 매각을 기점으로 3호펀드의 투자 회수 작업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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