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에 한돈 1㎏? 농협, 축산물 ‘통 크게’ 쏜다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온라인 축산물 쇼핑몰 ‘농협라이블리’가 개장 3주년을 기념해 ‘통 크게’ 쏜다. 농협경제지주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일간 각종 할인 행사를 포함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행사로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할인 행사가 꼽힌다.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첫 구매를 하는 이들에게 삼겹살 500g과 목살500g을 합한 1㎏ 축산 세트를 1만원에 판매한다. 소고기는 선착순 한정 수량 특가로 진행된다. 첫 날에는 1++등급 한우 갈빗살 250g을 1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로도 1만원에 부위별 한우 특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적립금을 받아가는 온라인 룰렛 행사, 주문번호 끝자리가 3일 경우 결재 금액의 30%를 적립해주는 행사 등도 마련됐다. 행사 막바지인 다음 달 4~7일에는 ‘3+1’ 가공상품 특가 판매도 준비돼 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 가격으로 다양한 축산물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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