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동생 천둥♥미미 취중진담에 오열…"둘이 행복하길" (다라투어)

정민경 기자 2024. 6. 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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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친동생 부부 천둥♥미미의 편지에 울컥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산다라박과 그의 친동생 부부 천둥·미미, 그리고 이준이 함께한 필리핀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천둥 미미 부부와 이준은 여행에 초대한 산다라박을 위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하기도.

미미는 산다라박을 향해 "해드리고 싶은 게 많은데, 아직 저희가 부족해서 늘 받기만 한다"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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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산다라박이 친동생 부부 천둥♥미미의 편지에 울컥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DARA TV'에는 '짐승돌을 주저 앉게 한 짚라인…? 마지막 액티비티 코스와 필리핀에서 맛보는 한식까지'라는 제목의 '다라투어'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산다라박과 그의 친동생 부부 천둥·미미, 그리고 이준이 함께한 필리핀 여행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함께 짚라인을 체험한 뒤 한식당을 방문해 술잔을 기울였다.

산다라박은 "진짜 이번에 너무 특별한 여행이었다"며 "항상 '다라투어'에 친구들을 데려왔는데, 첫 가족여행이라 뜻깊다"고 여행 소감을 밝혔다.

이날 천둥 미미 부부와 이준은 여행에 초대한 산다라박을 위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하기도.

이준은 "갑작스러운 저의 방문을 추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렇게 다 사주실 줄 모르고 한국에서 환전을 해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좋은 추억 갖고 한국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천둥은 누나 산다라박에게 "내가 어릴 때 살던 곳에 와서 미미랑 추억을 공유하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멋있는 큰누나 뒷모습 보면서 나도 더 멋있어지고, 더 잘 돼서 큰누나 짐 꼭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미미는 산다라박을 향해 "해드리고 싶은 게 많은데, 아직 저희가 부족해서 늘 받기만 한다"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다음에는 제가 살던 동네 영등포로 놀러오셔라"라며 "그리고 지금처럼 저희 예쁘게 잘 살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두 사람의 뭉클한 편지에 산다라박은 "둘이 행복한 모습 보는게 진짜 좋으니까 앞으로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DARA 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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