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한 광주 서구의원, 주민 위한 적극행정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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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운영위원장이 24일 열린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서구주민과 서구청 직원들을 위한 적극행정과 선제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백 위원장은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개입 ▲악성민원 근절 ▲노인인구 증가 속도에 맞는 노인복지를 위한, 제도개선·선제적인 대안마련 등의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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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운영위원장이 24일 열린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서구주민과 서구청 직원들을 위한 적극행정과 선제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백 위원장은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개입 ▲악성민원 근절 ▲노인인구 증가 속도에 맞는 노인복지를 위한, 제도개선·선제적인 대안마련 등의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질문을 통해 백 위원장은 최근 서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정공원인 화정근린공원 조성, 풍암호수 주민의견 수렴,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자원회수시설의 유치문제’ 등을 언급하며 “광주광역시 소관 사무라 하더라도 서구 관내의 사업에 대해서는 서구청이 적극 개입해야 한다. 하여 주민들의 권익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악성민원에 대해 “악성민원근절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기존의 방안들을 뛰어 넘는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백 의원의 질문에 서구청은 “‘악성민원 전담 대응팀’을 구성하여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백 의원은 “우리나라의 초고령사회(만65세 이상의 인구가 총인구의 20% 이상인 사회)로의 진입이 얼마남지 않았다. 급격한 성장과정에서 사회 중심에서 밀려난 노년층은 어려움이나 우울감에 빠지기 쉽다”면서 “노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인시설 확충과 사회적 복지시스템 구축을 통해 노인이 사회와 고립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해결을 위해서 서구의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백 의원은 “서구 내에서 진행되는 사업에서 파생되는 문제해결에 서구청의 적극 개입이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하며, “서구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사업진행과 행정의 최전선에서 민원을 감당해 내야 할 서구청 직원의 보호를 위해서라도 서구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있어 선제적인 조치와 적극행정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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