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사상자 구급대응훈련…17개 기관 참여

윤종열 2024. 6. 24.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4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경기도북부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각 기관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재차 확인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기획했다" 며 "소방에서는 관계기관과 합심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미비점을 보완 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의료기관·보건소 등 187명 참여…40여 대 장비 동원
신고접수→선착대 도착→선착 임시의료소 운영 등 →병원이송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4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경기도북부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군중이 밀집된 공공장소 내 좁은 공간에서 다수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쓰러지며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 119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대응훈련이 진행됐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를 비롯해 일산․고양소방서, 일산서부보건소, 일산병원, 경찰․군, 고양시청, KT, 적십자 등 17개 관계기관에서 187명의 인원이 참여했고, 4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은 △훈련상황 접수 및 전파 △재난 응급의료체계 가동, 선착대 임시의료소(소방) 설치 및 운영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현장응급의료소(보건소, DMAT) 가동 △다수 사상자 관리시스템에 따른 환자 분류, 이송 병원 선정, 사상자 현황 관리 등이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각 기관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재차 확인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기획했다” 며 “소방에서는 관계기관과 합심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미비점을 보완 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