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파스타 제친 ‘요즘 핫한 기내식’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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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기내식 회사 중 하나인 게이트 그룹이 최신 기내식 트렌드로 채식 요리를 꼽았다.
게이트 그룹이 소개한 기내식 메뉴는 콜리플라워 스테이크와 베이컨 소스를 얹은 블루치즈 등이다.
100% 채식 음식은 아니지만 육류 중심 메뉴보다 채식 비중이 커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 역시 채식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기내식에 채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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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그룹이 소개한 기내식 메뉴는 콜리플라워 스테이크와 베이컨 소스를 얹은 블루치즈 등이다. 100% 채식 음식은 아니지만 육류 중심 메뉴보다 채식 비중이 커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 매체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기내식 단골 메뉴인 치킨과 파스타는 없었다. 몰리 브랜트 요리사는 “시대가 변한만큼 다양성과 정교함이 중요하다”며 “지상에서 먹는 맛과 똑같은 맛을 내려면 많은 연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저자 리차드 포스는 “버섯이나 된장, 간장을 넣은 요리는 고도가 높을수록 더 맛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역시 채식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기내식에 채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제주항공은 비건 승객을 위한 제주밭한끼 산채밥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대한항공 역시 식물성 재료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채식 메뉴를 개발한 바 있다.
한편, 채식은 체중조절과 항산화 작용 효과로 심혈관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은 심혈관질환이 없는 성인(18~30세) 4946명을 32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과일‧아보카도‧콩‧녹황색 채소‧견과류‧생선‧살코기 등의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먹은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52%나 낮았다. 이외에도 6개월간의 채식이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모두 개선했다는 호주 시드니대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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