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미디어, 드라마제작사협회와 업무협약…‘재담쇼츠’ IP 활용 등 추진

장수정 2024. 6. 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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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프로덕션 재담미디어가 드라마제작사협회와 손을 잡고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한다.

24일 재담미디어 측은 중단편 웹툰 플랫폼 '재담쇼츠'의 IP(지식재산권) 사업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담미디어는 재담쇼츠를 통해 공개되는 중단편 웹툰 중 드라마화가 가능한 작품에 대한 정보와 이용 현황 분석 자료 등을 협회에 제공하고 협회는 이를 소속 회원사에 뉴스레터 형식으로 배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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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장르의 융합과 상호 발전에 긍정적 역할 할 것으로 기대"

웹툰프로덕션 재담미디어가 드라마제작사협회와 손을 잡고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한다.

24일 재담미디어 측은 중단편 웹툰 플랫폼 ‘재담쇼츠’의 IP(지식재산권) 사업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담미디어 측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행된 협약에서 재담미디어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제작환경과 소비경향 변화 등에 따라 숏폼, 미드폼 형태의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고 ‘재담쇼츠 게재 웹툰의 드라마화와 협회 회원사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중단편 웹툰 제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담미디어는 재담쇼츠를 통해 공개되는 중단편 웹툰 중 드라마화가 가능한 작품에 대한 정보와 이용 현황 분석 자료 등을 협회에 제공하고 협회는 이를 소속 회원사에 뉴스레터 형식으로 배포하기로 했다. 또, 협회 회원사에서 제작했거나 제작 예정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이 제작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송병준 회장은 "그간 만화와 웹툰은 한국 드라마 제작에 새로운 소재와 기회를 제공해 왔다"면서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은 두 장르의 융합과 상호 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재담미디어 박석환 이사는 "재담쇼츠 웹툰은 익숙한 것과 낯선 것을 조합한 하이콘셉트를 기반으로 한다"면서 "독창적 웹툰이 드라마로 확장되길 기대하는 한편, 드라마의 웹툰화를 통해 드라마 콘텐츠가 더 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재담쇼츠는 16회 분량 내외의 중단편 웹툰을 사전 제작해 한 번에 공개하고 게재된 모든 작품을 구독제 형식으로 볼 수 있도록 한 신규 웹툰 플랫폼이다. 최근 소비경향에 맞춰 1시간 내외에 완독 할 수 있는 작품이 등록돼 있고 해당 작품을 완독한 사용자에 한 해 작품의 ‘장편화, 영상화, 출판화, 상품화’를 추천할 수 있다. 재담미디어는 이를 기반으로 해당 작품에 가장 적합한 IP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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