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화 신임 차관 “환경 정책, 국민 체감하는 성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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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취임 일성으로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 환경 정책 성공을 위해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정책을 강조한 그는 "탄소중립, 순환 경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등 국제 환경질서 변화에 대응,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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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정책 당부
신임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취임 일성으로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는 의미다.
24일 환경부 기자실을 찾은 이 차관은 취임사를 통해 “1996년 환경부 입부 이후 30년 가깝게 걸어온 길이지만 다시 새로운 길을 마주한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항상 국민 눈높이에서 민생을 바라보고 환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그는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것을 환경 정책 최우선 순위로 삼겠다”고 했다.
특히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바른 치료가 가능하듯이 현장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책이 어떻게 현장과 맞닿아 있는지를 세밀하게 살피겠다”며 현장 소통을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 환경 정책 성공을 위해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정책을 강조한 그는 “탄소중립, 순환 경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등 국제 환경질서 변화에 대응,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직 소통과 화합도 당부했다. 이 차관은 “창의적 혁신과 발전은 소통이 잘 되는 열린 조직문화 속에서 가능하다”며 “저는 여러분이 가진 경험과 연륜이야말로 우리 부의 가장 큰 자산이라 믿는다”고 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을 강조한 그는 “해야 할 일도 많고 가야 할 길도 멀지만, 환경 가족 여러분과 함께한다면 그 길이 힘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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