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美 달러화 정기예금 최고 ‘연 5.2%’

조동현 매경이코노미 기자(cho.donghyun@mk.co.kr) 2024. 6. 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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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오는 6월 28일까지 미 달러화 정기예금(3개월제) 가입 고객에게 최고 연 5.2%(세전)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외화 정기예금에 1만달러 이상 10만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 총 모집한도는 2000만달러다.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영업점에서 원화를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는 가입 금액에 대해 100% 환율 우대(예금 가입 시점의 전신환매도율 기준) 혜택을 제공한다.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인 초이스외화보통예금(미화)의 특별금리 이벤트도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1만달러 이상~30만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다. ▲1만달러 이상~5만달러 미만 4% ▲5만달러 이상~10만달러 미만 4.2% ▲10만달러 이상~30만달러 이하 4.5%의 특별금리를 가입일로부터 2개월간 제공한다. 총 모집한도는 3000만달러다.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초이스외화보통예금은 최근 1개월간 평균 잔액이 5000달러 이상이면 해외송금 수수료를 1회 면제해준다. 최근 2개월간 평균 잔액이 1만달러 이상이면 평균 잔액 범위 내에서 외화현찰 수수료를 1회 면제하는 혜택을 준다.

사친 밤바니 자산관리부문장은 “글로벌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높은 금리 혜택과 수수료 면제 혜택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65호 (2024.06.26~2024.07.02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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