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교육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 달성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은 교육부 소관 ‘2023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010년도 경영평가(기획재정부 주관) 이후 13년 만에 ‘A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타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도 경영 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서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주요사업 관리와 성과 2가지 범주와 가점 항목으로 공공기관 혁신계획 실행 노력 성과를 평가한다.
사학연금은 지난해, △역대 최고 운용수익 2.84조원 달성 △역대 최소 부채비율 2.2% 기록 △기타공공기관 최고 수준 경영효율화 △무기계약직, 시간선택제 직원 등 1,591명 연금법 최초 적용 △역대 최다 재직기간 연장건수 13,348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였다.
또한, △2030년 정부 온실가스 감축목표 조기 달성으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선정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학연금 나눔기금’ 조성 △연금기관 최초로 국제표준 규범준수경영(ISO 37301)인증을 취득하는 등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였다.
더불어, △OCR·RPA 기술 적용과 NEIS 연계시스템 구축을 통한 연금업무 신속성 및 효율성 향상 △블록체인·생체인증 기술 활용,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으로 개인정보 보안성 강화 △통합복지플랫폼 구축을 통한 서비스 접근성 및 활용도 제고 등 디지털 기반 연금서비스 혁신을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송하중 이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 기관 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금·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안정적 연금관리와 교직원의 복리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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