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까지 300㎞ 국토대장정 출발!’…조선대 재학생 59명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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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학생들이 12일간 동해안 일대와 독도까지 300km를 걷는 국토대장정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24일 오전 8시 본관 앞에서 '2024학년도 제19기 국토대장정 & 사회봉사단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안형준 총학생회장이 사회를 맡은 출정식은 임채효 국토대장정 & 사회봉사단 단장 선서와 김춘성 총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조선대 국토대장정은 2004년에 시작된 대표적인 학생회 자체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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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학생들이 12일간 동해안 일대와 독도까지 300km를 걷는 국토대장정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24일 오전 8시 본관 앞에서 ‘2024학년도 제19기 국토대장정 & 사회봉사단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59명의 대원들은 7월 5일까지 11박 12일간 300km를 걷게 된다.
부산 임랑해수욕장에서 울산, 경주, 포항, 영덕, 울진 후포항까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하루에 약 30km씩 행군한다. 마지막 일정으로 ‘청춘역사탐방’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우리 민족의 소중한 역사를 배운다.
안형준 총학생회장이 사회를 맡은 출정식은 임채효 국토대장정 & 사회봉사단 단장 선서와 김춘성 총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임 단장은 선서식에서 “조선대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통해 대학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서로 힘을 합쳐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조선대 국토대장정은 2004년에 시작된 대표적인 학생회 자체 행사다. 올해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학생의 경험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까지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지속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국토대장정은 계절학기 수업료를 납부하고 참여하면 2학점을 취득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선대 국토대장정 & 사회봉사단은 다음 달 5일에 학교로 돌아와 해단식과 성과 평가회를 개최한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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