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세르비아 즈베즈다로 이적…황인범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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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풀백으로 성장한 설영우가 유럽 무대로 발걸음을 옮긴다.
설영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활약 중인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울산 구단은 "설영우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결정을 지지하겠다는 판단에 따라 고심 끝에 이적에 합의했다"며 "설영우는 올해 초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던 즈베즈다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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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풀백으로 성장한 설영우가 유럽 무대로 발걸음을 옮긴다. 설영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활약 중인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울산 HD 구단은 설영우가 해외 무대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산 구단은 “설영우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결정을 지지하겠다는 판단에 따라 고심 끝에 이적에 합의했다”며 “설영우는 올해 초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던 즈베즈다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이적 조건은 양 구단이 상호 합의 하에 밝히지 않기로 했다.
2020년 울산에 입단한 설영우는 데뷔 첫 해 영 플레이어상(신인상)을 차지하며 K리그1의 최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울산에서 뛴 5시즌 동안 리그 120경기에 나와 5골 11도움을 올렸다.
설영우는 양쪽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데다 공격력까지 갖춰 지난해 6월부터 국가대표로도 활약해 왔다. 지난해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승에 기여했고, 올해 초에는 카타르 아시안컵 전 경기에 출장했다.
설영우는 오는 26일 K리그1 경기가 열리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축구팬들에게 고별인사를 한 뒤 출국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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