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70%↓ 마감…SK하이닉스 4%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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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부감에 더해 마이크론 실적, 미국 5월 PCE 물가 등 주요 이벤트에 대한 확인심리 등이 가세하면서 약세로 장을 마쳤다.
장 후반들어 낙폭을 다소 만회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경계감이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KB금융(1.78%), 셀트리온(1.07%), 삼성전자(0.75%) 등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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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24일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부감에 더해 마이크론 실적, 미국 5월 PCE 물가 등 주요 이벤트에 대한 확인심리 등이 가세하면서 약세로 장을 마쳤다.
장 후반들어 낙폭을 다소 만회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경계감이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53포인트(0.70%) 하락한 2,764.7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80억원, 9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4,650억원 매수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그간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던 SK하이닉스가 차익실현성 물량이 출회되면서 4.70% 급락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13%), 삼성SDI(-2.96%)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KB금융(1.78%), 셀트리온(1.07%), 삼성전자(0.75%)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15포인트(1.31%) 떨어진 841.52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70원(0.05%) 오른 1,389.00원을 기록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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