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지역 안전수준 향상 국비 2억5000만원 확보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4. 6. 24.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사업에 선정돼 안전 취약지역 개선사업비 5억원(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사업은 매년 공표되는 지역 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를 선정, 효과적인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사업으로서 전남도 내 유일하게 해남군이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내 유일 선정, 안전취약지역 개선사업 실시 안전한 해남 조성

전남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사업에 선정돼 안전 취약지역 개선사업비 5억원(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개발사업은 매년 공표되는 지역 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를 선정, 효과적인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사업으로서 전남도 내 유일하게 해남군이 선정됐다.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등 재난 약자수가 늘어남에 따라 상대적으로 취약한 교통사고 분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 관내 보호구역 내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발광형 표지판과 보행자 및 차량 운행자 안전을 위한 양방향 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에도 2024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남소방서, 해남경찰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함께 지역 내 안전 취약 요인을 분석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7월 중 1차 컨설팅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및 유관기관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신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안전지수 1등급씩 향상을 목표로 해남군 지역안전지수 향상 TF추진단을 운영 중으로 부서별 28개 추진과제와 85건의 재난안전예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요인 개선으로 안전수준을 향상시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해남군 조성에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