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리 전투, 웹툰·웹소설로 탄생한다…KT 자회사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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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기간에 중공군에 맞서 최초의 승리를 거둔 '지평리 전투' 이야기가 웹툰·웹소설로 만들어진다.
KT그룹의 콘텐츠 전문회사인 스토리위즈(대표 전대진)는 최근 지평리문화콘텐츠제작(대표 손백현)과 상호협약을 맺고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원소스 멀티유즈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평리 전투와 몽클라르 장군 콘텐츠를 활용해 웹툰, 웹소설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 유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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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발굴과 신규사업 협력
6·25 전쟁 기간에 중공군에 맞서 최초의 승리를 거둔 '지평리 전투' 이야기가 웹툰·웹소설로 만들어진다.
KT그룹의 콘텐츠 전문회사인 스토리위즈(대표 전대진)는 최근 지평리문화콘텐츠제작(대표 손백현)과 상호협약을 맺고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원소스 멀티유즈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반 웹툰·웹소설 지적재산(IP) 발굴 ▲양사 보유 IP를 원작으로 한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 ▲기타 상호 교류 협력 가능 분야 발굴 및 마케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평리 전투와 몽클라르 장군 콘텐츠를 활용해 웹툰, 웹소설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 유통할 계획이다.
몽클라르 장군이 이끄는 프랑스군은 1951년 2월 지평리 전투 당시 미군과 연합해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 일대에서 중공군의 공격을 격퇴하며 진지를 사수했다.
지난해 한미상호방위조약 70주년 및 정전협정 70주년을 계기로 '몽클라르의 길'이 조성되고 조형물도 설치되는 등 업적을 기리기 위한 활동이 진행 중이다.
스토리위즈는 KT 그룹의 콘텐츠 전문회사로 웹소설·웹툰 제작 및 유통업을 하고 있다. 지평리문화콘텐츠제작은 경기 양평군 지평리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재로 콘텐츠 사업을 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고유한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다큐멘터리, 극영화 등의 영역으로 제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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