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인증원, 부산 밀 페스티벌에서 ‘음식등급제’ 홍보

지역축제 참여 음식점 대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이 행사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 부산지원은 지난 23일 진행된 ‘제1회 부산 밀 페스티벌’에서 밀푸드 편집숍 영업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홍보했다.

올해 처음 열린 밀 페스티벌은 부산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밀 미식 콘텐츠를 풀어낸 축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했다.

해썹인증원은 이 행사에서 각 지역 참가 업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기관 소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항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안심을 선택하는 기준, 깨끗하게 유별나게 음식점 위생등급제 의미를 전했다. 또 향후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에게는 무상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업자들은 무상 기술지원 등의 좋은 정보를 얻게 되었을 것”이라며 “부산지역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위생별 개수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다.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 중이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전국에 위치한 6개 지원을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평가를 하고 있다. 원활한 평가 준비를 위한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기술지원 신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해썹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위생평가팀 또는 전국 6개 지원 평가관리팀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