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피자, '고메밀크도우' 개발..."빵 본질 집중...방향성과 성장 가능성 고려"

청년피자

피자 프랜차이즈 청년피자(대표 정관영)는 기존 곡물 도우에서 한 단계 발전한 ‘고메밀크도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메밀크도우'는 고객에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순히 토핑을 올리기 위한 기반이 아니라, 피자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빵의 본질에 집중하여 1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됐다. 기존 곡물도우와 달리 청년피자의 시그니처인 화려한 토핑과 더 잘 어울리는 도우가 필요하다는 배경에서다.

고메밀크도우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도우’라는 의미가 담긴 도우로 진한 우유 맛과 고소한 버터, 치즈의 조화,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크러스트 등이 특징이다. 청년피자의 방향성과 성장 가능성이 고려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청년피자 R&D(연구·개발)팀 장인 황동익 셰프는 “고메밀크도우의 기공은 저온 발효를 통해 생긴 것으로, 이는 제대로 된 발효의 증거”라며, “효모균이 충분히 자랄 수 있도록 시간을 들여 발효한 결과,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폭신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지닌 도우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피자는 고메밀크도우 개발을 위해 치즈, 토마토소스, 도우의 개선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빵의 본질에 집중했다. 다양한 빵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보며, 청년피자가 추구하는 '맛있는 빵'의 기준에 부합하는 도우를 개발했다”며 “개발 과정 중에는 생산 난이도가 높아 업체로부터 생산불가 통보를 받기도 했으나 타협하지 않고, 맛있는 빵을 개발하기 위한 고집과 집념으로 완성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