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반가워”…제주 해수욕장 조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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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일부 해수욕장이 24일 조기 개장했다.
공식 개장한 곳은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 가운데 금능과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등 5곳이다.
나머지 7개 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한다.
모든 해수욕장의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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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일부 해수욕장이 24일 조기 개장했다.
공식 개장한 곳은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 가운데 금능과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등 5곳이다.
나머지 7개 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한다.
모든 해수욕장의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야간에 사람이 많은 이호테우와 삼양해수욕장에 한해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폐장일은 모두 8월 31일이다.
개장한 해수욕장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소방공무원 119팀장을 해수욕장마다 1명씩 배치해 민간안전요원과 수변안전요원을 총괄 지휘한다.
민간안전요원은 해수욕장 관리청인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체력 시험을 통해 자체 선발했다. 올여름 총 325명이 지정 해수욕장과 연안 해역 물놀이구역에서 안전 업무를 맡는다.
수변안전요원은 의용소방대원으로, 올해 총 479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개장 기간 해변 순찰과 각종 사고 위험요소 제거, 물놀이 안전지도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제주소방안전본부는 119팀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근무 요령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유관기관 합동으로 해수욕장별 사전 적응훈련도 진행했다.
고민자 제주도소방안전본부장은 “각 행정시와 마을회와 긴밀히 협력해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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