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아침 얼굴 부기 없애려 전날 ‘이 음식’ 안 먹는다… 효과 어떻길래?

임민영 기자 2024. 6. 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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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39)이 아침 촬영 전날 꼭 지키는 루틴을 공개했다.

또, 이제훈은 "어젯밤에도 타코를 먹고 싶었지만 아침에 부은 얼굴로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해 과감하게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를 악물고 자는 습관도 얼굴 부기를 유발한다.

이외에도 얼굴 부기는 잦은 음주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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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배우 이제훈(39)이 아침 촬영 전날 짜고 매운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배우 이제훈(39)이 아침 촬영 전날 꼭 지키는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여름나기는 핑계고 | EP.4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함께 출연한 유재석이 “매번 그런 건 아닙니다만 (촬영을) 아침에 해서 아침에 하는 거 괜찮냐”고 묻자, 이제훈은 “(아침 촬영)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날 일찍 일어나야 하면 되도록 일찍 자고 먹는 것도 짜고 매운 음식은 피하려한다”며 “그걸 먹는 순간 아침에 (이렇게 붓는다)”고 말했다. 또, 이제훈은 “어젯밤에도 타코를 먹고 싶었지만 아침에 부은 얼굴로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해 과감하게 포기했다”고 말했다. 짜고 매운 음식은 왜 얼굴 부기를 유발할까?

짜고 매운 음식에는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부종을 일으키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기 쉽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나트륨 섭취는 외식과 배달 음식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줄일 수 있다. 가공육, 감자칩, 찌개, 마른 간식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잘못된 수면 습관도 얼굴 부기의 원인일 수 있다. 베개를 안 베거나 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하면 심장이 얼굴보다 위쪽에 위치하게 된다. 피가 머리로 몰리면서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고, 쉽게 부을 수 있다. 이를 악물고 자는 습관도 얼굴 부기를 유발한다. 이를 악물 때 발생하는 압력은 약 60~80kg이다. 강한 압력이 턱에 가해지면 사각턱이 발달하거나 얼굴 근육이 뭉치기 쉽다. 뭉친 얼굴 근육을 방치하면 얼굴의 혈액순환도 나빠져 얼굴이 부을 수 있다. 자면서 이를 악무는 행동을 막으려면 마우스피스를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치과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매일 밤 착용하고 자면 된다.

이외에도 얼굴 부기는 잦은 음주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알코올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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