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자녀 성적 고민에…"부모 DNA 따라가는 것" 팩폭 (라디오쇼)[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명수가 자녀의 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청취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아이가 수학을 못한다"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박명수는 "나는 국영수를 다 못했으니까 할 말이 없다"며 "DNA를 따라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를 끊으면 담뱃값만큼 다른 취미생활 비용이 나올 것 같다는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나중에 그 돈이 다 병원비로 갈 거다"라며 금연을 권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명수가 자녀의 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청취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2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등장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한 청취자는 "주변에 보험 하는 사람도 유난히 많고, 듣다 보면 다 필요한 것 같다. 보험료가 좀 과하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그렇게 불안하게 살면 단명하니까, 차라리 보험을 깨고 맘 편하게 사는 게 생명 연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혼 후 결혼이 맞지 않는다는 걸 느꼈으나, 주변에서 재혼을 권유한다는 사연에 박명수는 "사실 나도 싱글로 사는 것에 대해 강추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중에 혼자 살 수 있으니,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아이가 수학을 못한다"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박명수는 "나는 국영수를 다 못했으니까 할 말이 없다"며 "DNA를 따라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다. 앞서 박명수는 라디오에서 "딸의 수학 질문에 아픈 척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 청취자는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는 박명수의 어록 때문에 늦게 일어난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지만, 늦게 일어나는 새는 굶게 된다"고 조언했다.
다른 청취자는 "없어 보이는 게 싫어서 친구들 만나면 한턱 쏘게 된다"며 "서로 안 내려고 우물쭈물하는 걸 보면 정말 없어 보인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친구들은 너보다 더 여유가 있는데도 안 쏘는데, 너는 여유가 없는데도 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너의 주머니 사정을 잘 알고, 친구들의 사정을 알아보길 바란다"며 "친구들의 차나 집을 보고, (잘 살면) 너도 우물쭈물해라" 당부했다.
담배를 끊으면 담뱃값만큼 다른 취미생활 비용이 나올 것 같다는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나중에 그 돈이 다 병원비로 갈 거다"라며 금연을 권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지현, 유로2024 직관 포착…훌쩍 자란 두 아들 '눈길'
- '진화♥' 함소원, 안타까운 근황 "혜정이 간호하다가…"
- '이동국 아들' 시안, 토트넘 가서 박지성 만나더니 황희찬까지…"삼촌 찬스"
- 김호중, 용역업체와 몸싸움 영상 일파만파…쇠파이프 '충격'
- '최진실 딸' 최준희, 웨딩화보 공개 후 ♥남친과 한강 데이트
- '사별' 사강 "남편 부재, 매번 느껴…변우석 통해 위로 받았다" (솔로라서)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필리핀 마약 자수" 김나정 아나운서, 母가 납치 신고→경찰조사 후 귀가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