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법인세 신고법인 100만개 넘었지만… 37%는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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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이 처음으로 1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에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은 2022년(98만2000개) 대비 4만9000개 증가한 103만1000개로 나타나며 처음으로 100만개를 웃돌았다.
지난해에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 103만1000개 중 흑자 신고법인은 65만2000개(63.2%)로 3만7000개(6.0%) 늘었다.
적자 신고법인은 37만9000개(36.8%)로 1만2000개(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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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이 처음으로 1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법인은 63%, 적자법인은 37%로 나타났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에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은 2022년(98만2000개) 대비 4만9000개 증가한 103만1000개로 나타나며 처음으로 100만개를 웃돌았다.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81조6000억원으로 2022년(87조8000억원) 대비 6조200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에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 103만1000개 중 흑자 신고법인은 65만2000개(63.2%)로 3만7000개(6.0%) 늘었다. 적자 신고법인은 37만9000개(36.8%)로 1만2000개(3.2%) 증가했다.
법인세 신고 현황을 업태별로 살펴보면 총부담세액(81조6000억원) 중 제조업의 총부담세액이 32조2000억원(39.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보험업 16조3000억원(20.0%), 서비스업 7조8000억원(9.6%) 순으로 총부담세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2464개 상장법인(주권상장+코스닥상장)의 총부담세액은 28조9000억원으로 전체의 35.4%를 차지했다. 102만8000개의 비상장법인이 52조7000억원(64.6%)을 부담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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