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밴드' 루시, 첫 월드투어 북미 공연 성료 "아름다운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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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가 첫 월드투어 북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를 끝으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의 북미 공연을 성료, 글로벌 밴드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서울을 포함 아시아 4개 도시와 북미 2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루시는 오는 7월 14일 태국 방콕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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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루시가 첫 월드투어 북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를 끝으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의 북미 공연을 성료, 글로벌 밴드 저력을 과시했다.
루시는 지난 5월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시카고, 댈러스, 피닉스,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주요 20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 중 보스턴, 뉴욕, 산호세, 밴쿠버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시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루시는 데뷔곡 '개화 (Flowering)'를 비롯해 '아지랑이', '선잠' 등 루시만의 황홀한 밴드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곡 무대를 선보여 수많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기곡을 루시표 감성으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로 이례적인 역대급 떼창을 이끌었다.
북미 공연을 마친 루시는 "저희의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온몸이 부서져도 좋다. 팬 여러분 덕분에 한층 성장했다"라면서 "모든 도시에서의 추억들이 너무 행복해, 언제고 이 순간을 아름답게 기억할 것 같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을 포함 아시아 4개 도시와 북미 2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루시는 오는 7월 14일 태국 방콕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미스틱스토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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