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태안군 소원면 양식 어장 대상 환경개선 사업 추진

장정욱 2024. 6. 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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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오는 7월 30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근소만 소원면 해역 양식 어장을 대상으로 저질 환경개선 작업을 실시한다.

근소만 청정어장 재생 사업은 과밀·노후화한 어장과 주변 해역 저질 환경을 개선해 어장 복원, 생산성 향상,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단은 지난달까지 근소만 신덕·송현·파도·법산 어촌계 인근 해역 1000ha 대상으로 퇴적 오염원을 제거하는 어장환경개선 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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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 오염원 제거해 양식 환경 개선
근소만 소원면 청정어장 재생사업 저질환경개선 모습.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오는 7월 30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근소만 소원면 해역 양식 어장을 대상으로 저질 환경개선 작업을 실시한다.

근소만 청정어장 재생 사업은 과밀·노후화한 어장과 주변 해역 저질 환경을 개선해 어장 복원, 생산성 향상,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단은 지난달까지 근소만 신덕·송현·파도·법산 어촌계 인근 해역 1000ha 대상으로 퇴적 오염원을 제거하는 어장환경개선 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정화가 끝난 어장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저질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단에 따르면 근소만 소원면은 양식 어장이 밀집한 구역으로 어장정화와 모래 살포를 통해 먹이 생물을 양성하고 최적 서식 환경을 조성해 바지락 치패(어린 조개) 발생, 성장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진필 공단 어장양식본부장은 “어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어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이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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