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포장 통했다…정관장 활기력 부스터, 세계 최고 패키징 시상식 1위

김흥순 2024. 6. 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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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는 에너지 충전 드링크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가 태국에서 열린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즈(WorldStar Packaging Awards) 2024'에서 1위인 프레지던트 골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는 2030세대의 힙한 콘텐츠와 지치지 않는 에너지 충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됐다"며 "세계적인 패키징 어워드에서 프레지던트까지 수상하며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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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포장기구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즈
국내 기업 유일 프레지던트 골드 수상

KGC인삼공사는 에너지 충전 드링크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가 태국에서 열린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즈(WorldStar Packaging Awards) 2024'에서 1위인 프레지던트 골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안빈 KGC인삼공사 대표[사진제공=KGC인삼공사]

WorldStar Packaging Awards는 세계포장기구가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재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패키징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꼽힌다.

60개국 이상의 전문가와 국가별 연구소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세계포장기구는 출품작에 대해 원격·물리적인 평가 등의 2차 심사를 거쳐 메인 부문과 스페셜 부문으로 구성해 시상식을 진행한다.

올해는 41개국의 435품목 가운데 212개 제품이 메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 부문과 함께 스페셜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프레지던트 골드까지 수상했다.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사진제공=KGC인삼공사]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친환경 포장을 개발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포장은 종이 소재로 재활용이 용이하고, 불필요한 구조를 기존 대비 46% 절감해 연간 28t의 자원을 절감한다. 또 내부 캐리어로 이동과 보관 등의 편의성을 높였고 내용물 노출 효과로 진열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토대로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2030세대를 타깃으로 정해 출시 한 달 만에 1만세트를 판매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는 2030세대의 힙한 콘텐츠와 지치지 않는 에너지 충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됐다"며 "세계적인 패키징 어워드에서 프레지던트까지 수상하며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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