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럴 해턴, 내슈빌 대회 우승…LIV 골프 첫 정상 등극+상금 66억원
안희수 2024. 6. 24. 09:44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LIV 골프 내슈빌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475만 달러(66억원)를 거머쥐었다.
해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칼리지 글로브 더 그로브(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기록,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194타를 기록한 해턴은 2위 샘 호스필드(잉글랜드)를 6타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해턴은 원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를 주 무대로 삼았다. 2020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 DP 월드투어 6승을 거뒀다.
그런 해터는 올해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했다. 9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을 해냈다.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우승 상금 25%인 75만 달러를 더해 475만 달러를 받게 됐다.
욘 람(스페인)과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이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는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5위, 앤서니 김(미국)은 이븐파 213타로 공동 46위에 올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76번째 도전서 웃은 양희영 "메이저 우승을 갈망했다. 정말 행복하다" - 일간스포츠
- 한혜진, ♥기성용 향해 “왜 자꾸 못 나온 사진을…나 뭐 잘못했나?” 불만 - 일간스포츠
- 하정우 “‘결혼 할 때 됐구나’ 생각도 했지만…김용건 바람” - 일간스포츠
- 정려원 “최선 다해 사랑해”…위하준, 눈물 쏟았다 (‘졸업’) - 일간스포츠
- 토론토 넘버원 야수 유망주, '불임 치료제' 적발로 80경기 출전 정지 - 일간스포츠
- 오연수 “다시 태어나면 손지창과 결혼 NO, 결혼 권장 안 해” (‘미우새’) - 일간스포츠
- 양희영 데뷔 17년 만에 개인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파리행도 보인다 - 일간스포츠
- ‘신성’ 이현주 뮌헨 재계약→하노버로 임대 “롤 모델은 이니에스타·아자르” [오피셜] - 일
- [줌인]‘초롱이’의 무한 변신…‘타로’ 고규필, 감초 넘어 본격 스릴러까지 - 일간스포츠
- ‘문제적남자’→‘나혼산’ 전현무‧김지석 ‘현무카세’로 다시 뭉쳐… 새로운 모습 보여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