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바이에른·팀 K리그 훈련 보자…쿠팡플레이 시리즈 오픈 트레이닝 일정 공개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쿠팡플레이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오픈 트레이닝 일정을 발표했다.

쿠팡플레이는 24일 "7월 30일과 8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각 오픈 트레이닝은 팀 K리그와 토트넘이 맞붙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7월 31일), 바이에른뮌헨과 토트넘이 격돌하는 2경기(8월 3일) 하루 전 날 열린다.

오픈 트레이닝은 구단의 훈련 장면을 팬들에게 공개하는 이벤트다.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당시에는 맨체스터시티, 파리생제르맹(PSG)의 오픈 트레이닝이 진행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오픈 트레이닝에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초대된 세 팀이 한 차례씩 참여한다. 7월 30일에는 오후 6시 토트넘, 오후 7시 30분 팀 K리그의 오픈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8월 2일 오후 6시에는 바이에른이 창단 이래 최초로 한국 팬들 앞에 나선다. 오픈 트레이닝은 팀당 1시간 내외로 실시할 예정이다.

오픈 트레이닝 티켓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전체 예매가 열리는 6월 28일(금) 오후 8시에 판매를 시작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본 경기 티켓과 중복 구매가 가능하며, 두 차례 오픈 트레이닝을 모두 예매할 수 있다. 단, 본 경기 프리미엄 티켓(A, B, C) 구매자에게는 오픈 트레이닝 관람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1경기 프리미엄 티켓 구매자는 7월 30일, 2경기 구매자는 8월 2일 오픈 트레이닝에 입장할 수 있다. 

오픈 트레이닝 및 본 경기 프리미엄 티켓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필드에서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Meet & Greet' 이벤트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쿠팡플레이에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