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관광지 제주도로 여름휴가 오세요"
고창남 2024. 6. 24. 09:21
제주도, 22~23일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제주의 하루+in 여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제주도는 22일과 23일에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와 함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제주의 하루+ in여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도는 제주관광을 주요 테마로 제주 특산품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소개 및 도정 주요 사업 소개 등을 진행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등도 곁들여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관광을 소개하는 인사말에서, "제주도는 계절마다 날씨마다 다른 풍광이 있고 그리고 최근에는 '카름 스테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카름'은 제주어로 '마을'을 뜻하고 '스테이'는 영어로 '머물다'는 뜻인데, 두 낱말을 합해서 만든 합성어이다. 여행도 하면서 여유를 찾고자 하는 여행객 여러분분들에게 명소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과 구좌읍 세화리가 세계관광기구에서 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을 운영하는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연간 80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1위 아울렛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아름다운 제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또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이 특별 이벤트로 마련한 강레오 셰프의 '제주 푸드 쇼'에서는 은갈치 어묵요리, 소라무침, 갈치조림 등 요리 시식코너를 운영하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고창남 기자]
▲ 기념촬영 '제주의 하루+인(in) 여주' 행사에서 기념촬영하는 오영훈 지사와 참가자들 |
ⓒ 고창남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제주도는 22일과 23일에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와 함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제주의 하루+ in여주'를 개최했다.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은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쇼핑센터로, 주말 평균 방문객이 약 2만 5000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97%가 내국인이어서 제주관광 홍보 효과가 크다고 제주도 관계자가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도가 내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했다.
▲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신세계사이먼 김영섭 대표이사(오른쪽)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
ⓒ 고창남 |
이번 행사에서 제주도는 제주관광을 주요 테마로 제주 특산품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소개 및 도정 주요 사업 소개 등을 진행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등도 곁들여서 진행됐다.
특히 23일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마술공연과 제주 출신 밴드 '사우스카니발'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관광 토크쇼, 고향사랑기부제 소개 이벤트, 제주 출신 가수 이정의 공연 등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인사말 하는 오영훈 지사 인사말을 하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
ⓒ 고창남 |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관광을 소개하는 인사말에서, "제주도는 계절마다 날씨마다 다른 풍광이 있고 그리고 최근에는 '카름 스테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카름'은 제주어로 '마을'을 뜻하고 '스테이'는 영어로 '머물다'는 뜻인데, 두 낱말을 합해서 만든 합성어이다. 여행도 하면서 여유를 찾고자 하는 여행객 여러분분들에게 명소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과 구좌읍 세화리가 세계관광기구에서 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제주만이 갖는 독특한 매력과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비교할 수 없는 우월한 자연환경, 안전, 문화시설을 갖춘 제주도는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관광지로 성장했다"면서 "국민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주도는 공정한 가격, 높은 서비스 품질, 자연환경을 지키고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어 명실상부하게 국민관광지 제주도를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밴드 ‘사우스카니발'의 공연 제주 출신 밴드 ‘사우스카니발'의 공연 |
ⓒ 고창남 |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을 운영하는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연간 80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1위 아울렛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아름다운 제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여행 큐레이터로 지정된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쿠키런'과 함께 추천하는 테마여행 콘텐츠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돋우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고 행사장 3개의 부스투어를 운영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시 숙박권과 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도 병행했다.
또한 제주도관광협회는 렌터카, 맛집, 숙박, 관광지 등에 대한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의 최대 20% 빅 할인 이벤트와 함께 제주도내 관광지를 소개했고, 해양레저, 힐링체험, 관광기념품 등을 중점 홍보했다.
▲ 대한항공 배구선수들과 기념촬영 하는 오영훈 도지사 ▲ 대한항공 배구선수들과 기념촬영 하는 오영훈 도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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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이 특별 이벤트로 마련한 강레오 셰프의 '제주 푸드 쇼'에서는 은갈치 어묵요리, 소라무침, 갈치조림 등 요리 시식코너를 운영하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하여 사전 기부자 및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권(숙박권) 추첨과 함께 매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 대한 오영훈 지사의 감사 인사, 제주 워케이션[영어 Work(일), Vacation(휴가)의 합성어] 및 뷰티산업에 대한 소개, 도심항공교통(UAM) 체험 등 도정 홍보도 병행했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하우스 감귤과 바나나, 애플망고, 명품 흑돼지고기, 전복, 뿔소라 등 제주산 농수축산물과 이제주숍 몰 제품(10여 종), 소상공인기업이 생산한 제주컬러보리 등 30여 종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코너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세계사이먼 김영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130명(전체 임직원 중 95.6%)과 대한항공 배구선수단이 제주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덧붙이는 글 | '뉴스n제주'에도 같은 내용으로 송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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