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2024년 고용허가제 우수사례 공모

임은석 2024. 6.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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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다음달 4일까지 '2024년도 고용허가제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인력공단은 고용허가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23년에 이어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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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고용허가제 우수사례 발굴·모집
우수사업장·외국인 근로자 분야 구분 접수
고용허가제 우수사례 공모전 포스터.ⓒ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다음달 4일까지 '2024년도 고용허가제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인력공단은 고용허가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 사업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23년에 이어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접수된 사례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8월 '고용허가제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례 발표를 통해 고용허가제의 방향성과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우수사례 공모전의 최우수상 수상작은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장려상은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 30만원이 각 수여된다.

'우수 사업장 분야'의 출품 대상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채용 경험이 있거나 채용 중인 국내 사업장이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사업장 사례, 외국인 근로자 복지 및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업장 사례 등의 주제로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 근로자 분야'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에 입국해 직장 생활 중인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자는 고용허가제로 입국해 중요 업무를 맡은 사례,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 간 감동적 스토리가 있는 사례 등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제출하면 된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인력난이 심한 산업현장의 빈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력 공급에 힘쓰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산업현장의 생생함이 담긴 다양한 사례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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