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kg K리거 16강 갈까, 헝가리 추가시간 극장골! →1-0 신승...스코틀랜드 탈락 [유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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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가 추가시간 극장 골로 스코틀랜드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헝가리가 24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슈투투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A조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장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에 헝가리는 총 다섯 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스코틀랜드는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헝가리와 스코틀랜드가 후반 막판 공세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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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헝가리가 추가시간 극장 골로 스코틀랜드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헝가리가 24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슈투투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A조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장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버르나버스 버르거가 상대 수비와 충돌로 인해 쓰러지면서 긴 추가시간이 주어졌고 헝가리는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로 이번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헝가리는 조 3위(1승 2패·승점3)로 다른 조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반면 스코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최하위(1무 2패·승점1)로 탈락했다.
헝가리는 3회 연속 유로 본선에 진출한 뒤, 2016년 프랑스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스코틀랜드는 지난 2020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유로 본선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다.
스코틀랜드는 5-4-1 전형으로 나섰다. 앵거스 건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앤디 로버트슨, 스콧 맥케나, 그란트 한리, 잭 핸드리, 앤서니 랄스톤이 백5를 구성했다. 중원은 칼럼 맥그리거, 빌리 길모어, 측면에 스콧 맥토미니, 존 맥긴이 나섰다. 최전방에는 채 아담스가 나왔다.
헝가리는 3-4-3 전형으로 맞섰다. 페테르 굴라시 골키퍼를 비록해 마르톤 다르더이, 빌리 오르반, 엔드레 보트커가 백3를 구축했다. 중원은 안드라스 샤퍼, 칼럼 스타일스, 윙백은 밀로스 케르케스, 벤데구즈 볼러가 맡았다. 측면 공격에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롤런드 설러이, 최전방에 버르거가 출격했다.
전반에 슈팅을 시도한 건 헝가리가 유일했다. 전반에 헝가리는 총 다섯 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스코틀랜드는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8분 볼러의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32분 소보슬러이, 35분 설러이가 슈팅을 시도했다. 41분엔 오르반이 프리킥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했고 이것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스코틀랜드는 단 한 번도 헝가리를 위협하지 못하고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헝가리가 먼저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4분 서럴이의 슈팅이 앵거스 건에게 막혔다. 스코틀랜드는 후반 8분 아담스의 슈팅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후반에 스코틀랜드가 조금씩 공격에 나섰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23분엔 소보슬러이의 프리킥 과정에서 버르거가 앵거스 건과 충돌하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구급차에 실려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 대해 페널티킥 여부를 두고 VAR 판독이 진행됐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후반 29분 버르거를 대신해 울산에서 뛰는 190cm, 95kg K리거 마틴 아담이 투입됐다.
후반 추가시간은 10분이나 주어졌다. 헝가리와 스코틀랜드가 후반 막판 공세를 주고받았다. 그러가 종료 직전인 추가시간 55분 역습 상황에서 설러이가 컷백 크로스를 시도했고 교체 투입된 케만 초보스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헝가리의 이번 대회 첫 승이 확정됐다.
헝가리 선수들은 경기 종료 후에도 버르거의 유니폼을 들고 단체 사진을 찍으며 동료의 쾌유를 빌었다.
사진=연합뉴스, UEFA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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