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5⅓이닝 1실점 쾌투' KIA, 한화와 더블헤더 1승1패…2차전 잡고 위닝시리즈 [광주: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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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을 잡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KIA는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앞선 더블헤더 1차전은 한화가 9-8 승리를 거두며 KIA의 2연승이 끊겼지만, KIA는 2차전을 가져오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한화 바리아는 5⅔이닝 9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다소 아쉬운 결과를 내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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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을 잡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KIA는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앞선 더블헤더 1차전은 한화가 9-8 승리를 거두며 KIA의 2연승이 끊겼지만, KIA는 2차전을 가져오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시즌 전적은 45승1무30패, 한화는 33승2무40패가 됐다.
◆ 한화 이글스 DH2 선발 라인업
1.이원석(중견수) 2.페라자(좌익수) 3.안치홍(지명타자) 4.노시환(3루수) 5.채은성(우익수) 6.문현빈(2루수) 7.김태연(1루수) 8.이재원(포수) 9.이도윤(유격수) P.바리아
◆ KIA 타이거즈 DH2 선발 라인업
1.서건창(2루수) 2.소크라테스(중견수) 3.김도영(3루수) 4.나성범(지명타자) 5.이우성(1루수) 6.이창진(좌익수) 7.최원준(우익수) 8.김태군(포수) 9.박민(유격수) P.임기영
1회초 한화가 삼자범퇴로 물러난 뒤 KIA가 1회말 선취점을 뽑아냈다. 2사 후 김도영이 좌전안타로 출루, 곧바로 나온 나성범의 우전 2루타에 홈을 밟았다. 계속된 2사 2루 상황에서는 이우성의 2루수 땅볼로 이닝 종료.
2회초에도 한화는 출루하지 못한 반면 2회말 KIA는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선두 이창진이 우전 2루타를 치고 나가 최원준의 2루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고, 김태군 타석에서 수비수들이 김태군을 쫓는 사이 홈까지 밟았다. 점수는 2-0.
한화는 3회초 한 점을 만회했다. 1차전에서 결승 홈런을 쳤던 김태연이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안타로 출루했고, 이재원의 3루수 땅볼에 2루까지 갔다. 이후 이도윤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이원석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1-2로 쫓았다. 이후 페라자의 중전안타로 2사 1・2루 찬스가 이어졌으나, 안치홍의 타구가 2루수 직선타가 됐다.
한화가 따라붙자 KIA도 다시 한 점을 내고 달아났다. 소크라테스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난 후 김도영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나성범은 타격 과정에서 나온 포수 이재원의 타격방해를 받았다는 판정으로 출루했다. 1사 주자 1・2루 상황, 이우성이 바리아의 초구 투심을 받아쳐 적시타를 만들면서 2루주자 김도영을 불러들였다. 점수는 1-3.
4회초 채은성의 우전안타가 무위로 돌아갔고, KIA가 4회말 한화를 한 점 더 따돌렸다. 1사 후 김태군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좌익수 페라자가 공을 더듬는 사이 1루에서 2루까지 내달렸다. 이후 서건창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주자 만루가 됐고, 소크라테스의 적시타가 터지며 김태균이 홈인했으나, 스코어 4-1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의 추가 득점은 없었다. 한화는 6회초 페라자가 중전안타, 노시환이 2루타를 치면서 1사 주자 2・3루를 만들었으나 투수가 김도현으로 바뀐 뒤 채은성과 문현빈이 연속해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KIA도 6회말 1・3루 찬스를 놓친 건 마찬가지. 스코어의 변화는 없었고, 1차전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한 정해영 대신 최지민이 9회초를 막고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70구 내외를 예정했던 KIA 선발 임기영은 76구로 5⅓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김도현(1이닝)과 곽도규(⅔이닝), 전상현(1이닝), 최지민(1이닝)이 올라와 무실점으로 뒷문을 막았다.
한화 바리아는 5⅔이닝 9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다소 아쉬운 결과를 내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나온 박상원(1⅓이닝), 한승혁(⅔이닝), 장지수(⅓이닝)가 실점 없이 KIA 타선을 묶었으나 산발 7안타로 간신히 1점을 만든 타선의 위력이 부족했다.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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